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지난 12월3일 오후 1시경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백양마을 도로상 교통사고에서 1명을 구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이 사고는 부안 방향에서 정읍 방향으로 진행하던 카니발승용차가 마을 입구에서 주행 중인 전동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로 영원펌프차 및 영원구급차가 출동해 길 바닥면으로 쓰러진 채 머리에서 출혈이 심한 요구자 1명을 구조한 사고다.

영원센터는 두부출혈 및 의식을 잃어가는 안모(여,74)씨를 응급처치 후 정읍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읍소방서 윤기열 센터장은 “농촌도로상에서는 전동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농촌지역을 운행 할 때는 주위 위험요소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