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www.auto95.org)는 10월29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에서 상근자, 지원조직과 자원봉사자인 전국 센터장들이 모여 '대형 재해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지원 활동 강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센터장 활동범위를 좀 더 활동영역을 넓혀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재해사고로 인한 보상지원도 전문적인 지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ACCS)’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지난 2004년 설립돼 6년간 맹렬히 활동해 왔다. 어려움에 빠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서비스제공으로 억울한 피해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단체다.

현재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지 1577-0095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지역의 독립손해사정사인 센터장이 전문적인 도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소비자연맹 오중근 본부장은 "이번 센터장 전국 워크숍은 대형 재난사고 구호활동 전개방안과 사고후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사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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