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AI 확산 방지활동에 있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12월15일 천안시청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병원성 AI방역대책 보고회’에서 “이번 사태를 축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 지사는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이후 국가의 커다란 위기와 국정공백이 우려된다. 이런 때일수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내각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출된 의회와 시도지사, 시장·군수 등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가 고병원성 AI 확산을 사실상 방치했다. 정부 실책에 따른 책임을 일선 시·군이나 농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AI 확산 방지활동에 있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12월15일 천안시청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병원성 AI방역대책 보고회’에서 “이번 사태를 축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 지사는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이후 국가의 커다란 위기와 국정공백이 우려된다. 이런 때일수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내각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출된 의회와 시도지사, 시장·군수 등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가 고병원성 AI 확산을 사실상 방치했다. 정부 실책에 따른 책임을 일선 시·군이나 농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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