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로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난방기구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2월21일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하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난방기구 사용이 빈번해 주택화재 발생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다. 이처럼 편리하게 사용되는 난방기구는 자칫 부주의하게 사용했을 때 과열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석 덕진소방서장은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난로 등 온열기구를 사용 할 때에는 벗겨진 전선피복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난방기 주변에 담요 등에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은 제거함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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