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11월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드림파크 시민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 71개대 2278명이 참석하고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시의회의장 등 주요인사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진압기술능력 배양과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교류협력체제 구축으로 유사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사기진작 및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옥주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팀워크 향상을 위한 5인 삼각경기와 한마음 줄다리기 행사가 진행됐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화재진압기술 향상을 위한 개인장비장착하기, 수관연장하고 사리기, 속도방수 등 대원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철영 인천소방안전본부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한사람의 뛰어난 능력보다 다수의 화합과 단합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안전을 지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인천의 의용소방대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유대와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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