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에서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안전한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강령인 안전관리헌장 선포 6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성숙된 안전문화 정착 마련과 지자체 및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헌장 정신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는 안전관리헌장 선포 후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습관화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노력해 온 지자체와 민간단체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구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는 11월3일 오후 1시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입구 서편도로에서 개최하며 가정이나 학교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대처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176차 안전점검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각 구·군의 안전관련 담당자, 안전모니터 봉사단, 재난네트워크 관련 기관·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실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이나 안전한 도로 횡단법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안전 점검요령, 응급처치법, 각종 사고사진 전시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참여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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