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가 11월3일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에서 어린이집 이용아동들을 위한 ‘2010년도 어린이 안전교육 페스티벌’을 펼쳤다.

전주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김현미)가 주관해 올해 3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1000여명과 100여명의 보육교사가 참여해 안전노래방과 레크레이션, 유아축구놀이, 종이퍼포먼스, 삐에로 공연과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놀이를 펼쳐 영유아들에게 재미있고 뜻 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 노래와 율동, 체험놀이를 통한 “안전교육”이 주제로써 교통, 전기, 화재 등 통합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아이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게 했고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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