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월18일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부신시가지 등 5곳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소방 펌프차 등 장비 13대가 동원됐으며 소방차 길터주기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골든타임을 높이기 위한 긴급 소방차 통행 시 양보운전 요령은 첫 번째,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 및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운전하거나 일시 정지하며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2~3차선으로 양보 운전하면 된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현장도착 지연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소방출동로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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