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올해 소방기관 신설 및 부족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소방공무원 161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1월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항공조종, 구조, 구급, 운전, 구급상황관리, 건축, 화학, 가스분야 9개 분야로 민간 전문 인력을 채용해 소방행정의 전문성 향상과 소방정책 역량 및 조직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신규채용은 일반소방 61명, 경력경쟁시험은 항공조종 2명, 구조 15명, 구급 57명(대구시 주관 40명, 중앙소방학교 주관 17명), 운전 14명, 구급상황관리 3명, 건축 4명, 화학 3명, 가스분야 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접수만 가능하고 필기(항공조종분야는 실기),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4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은 전년과 달리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됐고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항공조종분야는 23세 이상 45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5%, 3%, 1%)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10%, 5%, 3%)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당 응시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행복도시 대구구현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청 및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2월초 공고되며 의문사항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053-350-4011)로 문의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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