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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오염시킨 소규모 공장 대거 적발
경기도 특사경, 오염물질 배출시킨 소규모 공장 50개소
2010년 11월 08일 (월) 09:15:34 이성하 기자 sriver57@safetoday.kr

소 돼지갈비용 불판을 세척하면서 발생한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무단 방류한 공장 등 주택가 인근에서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처리한 소규모 공장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내 난개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의 3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오폐수 불법배출,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위반 업소 5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업체중 4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나머지 46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 완료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적발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 배출업소가 27개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오폐수 배출업소 13개소, 폐기물 배출업소 10개소였다.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난개발 때문에 소규모 공장들이 무질서하게 밀집한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런 소규모 업체들은 제대로 된 오염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주변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소규모 공장들은 단기간에 급증하는 반면 오염원을 관리하는 지자체 담당 인력은 한정돼 있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방치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상습적인 민원 발생을 야기하는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해 강력한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 주변까지 침투한 개발 소규모 공장밀집 지역은 환경오염 외에도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원인”이라며 “궁극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소규모 공장, 제조장 밀집 지역을 산업단지로 편입시키거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하는 도시 기반시설 설치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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