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7주년을 경남 소방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7년간 많은 발전을 이룬 세이프투데이는 재난안전 전문 언론으로서의 다양한 재난 지식정보 전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또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한 소방정책 대안과 소방조직 발전방안 제시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국민은 한해에도 몇 번씩 발생하는 대형 재난들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위험 불감증이 우리 사회를 극심한 위기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 지금 국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세이프투데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일을 당하고 난 후에야 뒤 늦게 손을 쓴다는 뜻과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아무리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난대응기관뿐만 아니라 언론사, 각종단체, 국민 등 모두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만 실현가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재난, 재해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바라며, 세이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22일
이갑규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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