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은 각종 재난현장에 조기에 출동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국민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면에는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주도하는 세이프투데이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도시가 발전할수록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는 순간순간을 수많은 위험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크고 작은 재난·재해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은 아침 뉴스에서 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평소 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우리 모두가 더 매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안전 분야는 세월호 참사 등 대형 재난 발생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구지역은 최근 서문시장 화재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전면 보강에 나서고 있으며, 끊임없이 소방 안전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세이프투데이가 저희 소방과 뜻을 같이 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녕에 대한 현실을 대변하고, 소방조직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안전한국 문화정착에 동반자가 되어 우리 소방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거듭 지난 7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국의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면서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방을 대변해준 윤성규 발행인님을 비롯한 세이프투데이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화재 예방에 선도적 여론 형성과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한 정보수집을 통하여 공정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는 고품격 인터넷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세이프투데이 가족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합니다.

2017년 3월1일
남화영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