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11월15일부터 '화재감지기 달아주기' 범국민 모금운동 캠페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기술원 전 임직원과 방문 민원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화재감지기 달아주기' 모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30억원의 범국민 모금활동을 통해 영세서민 주거시설에 화재감지기 무상보급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모금 주체로 한국일보사와 (주)UK트리니트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기술원은 화재안전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1월15일부터 기술원 내 고객지원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전 임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모금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모금활동에 참여한 기술원 한 관계자는 “소방산업의 대표기관인 기술원의 일원으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 가구라도 더 감지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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