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3월10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센터별 일정에 따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많은 위험요소가 있는 가스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서초소방서 관내에는 주식회사 영동가스 등 총 7개소로, 관할 안전센터 펌프차량 및 인원을 동원해 가스사고를 가정한 ▲관계자 비상소집훈련 ▲유관기관 긴급출동 ▲가스밸브 차단 ▲피해시설 복구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서초소방서 이희곤 계획안전담당은 “가스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규모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평상 시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가스시설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 시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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