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4월11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인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446만㎡의 대규모 부지에 10기의 발전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설비 용량은 604만KW이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이날 방문에서 당진화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 관리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옥내 저탄장 및 방재센터 등을 살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섭 본부장은 “당진화력은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각별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충남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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