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4월12일 오후 2시 영암군 삼호읍 소재 GS칼텍스정유 목포저유소에서 대량위험물 저장탱크의 효율적인 화재 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원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석해 대량 위험물 저장탱크 초기대응 절차 확인 및 진압기법 공유, 장비의 효율적 운영능력 배양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화재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민 위기상황 발생시 2차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통제단장 지휘권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대책을 다각적으로 수립했다.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대불 산단 내에는 대량 위험물 저장탱크시설이 5개 업체 29개소가 있다”며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시 물적피해 뿐만아니라 국가적 손실이 크므로 향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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