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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 대책’ 공청회 개최
내년부터 2020년까지 50개 세부계획 수립, 1조원 투입
2010년 11월 23일 (화) 10:04:45 김용관 기자 geosong39@safetoday.kr

경제와 환경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세계 최선진 수준의 생태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 시민 공청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11월23일 오후 3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민,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발전연구원 김석택 선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시민·환경단체(2명), 학계(3명), 상공계(1명), 언론계(1명), 시의회(1명), KEI(1명) 등 총 10명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울산시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한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안)’은 2011년부터 2020년(10년)을 계획기간으로 12개 추진전략, 28개 추진계획, 50개 세부추진계획으로 수립됐다. 사업비는 총 1조원이 투입된다.

목표는 대기질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으로 개선 및 유지하는 것으로 아황산가스(ppm/년)는 기준연도(2008년) 0.008에서 오는 2020년에는 0.005로, 미세먼지(㎍/㎥,년)는 54에서 40으로 오존(ppm/8시간)은 0.023에서 0.022로, 이산화질소(ppm/년)는 0.024에서 0.020으로 각각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대기오염의 중요 지표물질인 아황산가스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신개발 산업단지 입주 업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친환경 녹색산업 단지를 적극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등이 답보상태이고 향후 인구 증가 및 산단 확장 등 오염물질 배출량 증가 대비,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역대기배출허용(강화)기준’을 설정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합리적 연료정책 개선방안 연구 용역’(2009년 2월 ~ 2010년 2월)을 실시했다.

또 대기 소통을 위한 바람길 확보를 위해 기후요소인 바람을 도시에 유입하는데 필요한 정책방향 제시 및 도시계획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건축물의 설계 또는 지구단위 계획수립 단계에서 바람길을 고려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배치에 관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 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100% 에너지화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폐기물처리 소각여열을 스팀으로 전환 재활용하고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완충녹지 조성사업, 도심 내 공원 및 녹지조성 확대, 자발적 오염물질 저감체계 구축, 대기요염 예약시스템 구축, 유해성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 구축, 악취예방 및 도시 향기대책,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생태산업단지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환경단체, 기업체, 학계 등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에 반영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의 대기질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으로 달성,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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