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지난 4월24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5일간 서해5도 중 하나인 연평도에서 ‘주민대피소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월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KCA 경인본부가 주관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청, 인천 중부소방서, SKT, KT, LGU+ 모두 6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소방과 통신시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KCA 경인본부 이주호 본부장은 “10월에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대피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대피소 내에서도 비상시 외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라디오 청취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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