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오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교육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초고층 빌딩의 최신 방재기술 및 FILK(Fire Insurers Laboratories of Korea) 인증 세미나’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월23일 밝혔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FILK 인증품목의 수요층을 다각화하기 위해 소비처인 건설사 및 설계업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대상으로 FILK 인증의 홍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건설업체, 전문소방설계ㆍ감리업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소방산업과 관련된 부서장, 실무책임자 및 대표이사 등 100개 업체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협회 본사 여의도에서 방재시험연구원으로 출발해 윤희상 방재시험연구원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오찬을 한 후 오후 2시까지 연구원을 견학하고 오후 2시부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초고층 건축에서의 시큐리티 디자인(이경훈 교수,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국토해양부 중앙건축위원회)’, ‘FILK 인증제도 소개(박영근 품질인증팀장, 방재시험연구원)’, ‘건축법규에서 정하는 내화성능 소개(커튼월, 관통부 중심으로, 임홍순 방내화팀장 방재시험연구원)’, ‘초고층빌딩의 방재대책(황현수 소방기술사 (주)한방유비스 부사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FILK 품질인증’은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라 소화설비, 건축구조 및 재료 등에 대해 품질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공장심사와 성능을 평가하는 엄격한 인증시험에 합격한 우수 제품에 한하여 FILK 마크를 부여하는 민간자율 품질인증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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