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5월31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 및 사랑채, 북삼·북평119안전센터에서 외상사건에 노출된 직원 및 의무소방원에 대한 보호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10일 북평동 소재 공장에서 작업 중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조·구급출동으로 외상사건 출동대 전체에 대한 심리상담이다.

심리상담은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사업과 출장검진으로 검진항목은 스트레스검사(스트레스측정기) 및 정신건강검진(정신보건전문요원 1:1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동해소방서장은 “2017년 정신건강검진 2차 대상자 및 외상사건 노출직원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민안전처, 강원소방본부, 강원소방학교, 강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심신치유 및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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