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노후화된 이동탱크저장소의 위해요인을 사전제거하고자 차량등록 후 10년이 지난 1만리터 이상의 이동탱크저장소(25기)를 대상으로 지난 5월30일과 31일 양일간 영암F1국제자동차경기장 입구에서 소집검사를 실시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이번 소집검사는 영암군청 및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검사내용으로는 ‣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안전장치 적정 여부 ‣탱크구조의 무단변경 ‣이동탱크의 균열 누유여부 ‣완공검사필증 보관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정기적인 가두 검사와 운송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요인을 예방하고 위험물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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