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는 6월21일 대형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목포유달경기장에서 목포시청 등 15개 기관, 단체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역할분담에 따른 수행능력을 강화해 초기의 현장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유달경기장에서 생활체육활동 중 경기장 일부가 노후로 붕괴돼 사상자가 발생되고 다수의 요구조자 고립됐다는 가상메시지에 따라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를 현장에 설치하고 1차 통제선 구축, 각종 상황과 작전전개 및 상황분석 등 각 통제단의 상황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김기석 목포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숙지해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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