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는 6월21일 의왕시 접수창구에서 지원 요청된 급수지원건만 실시해오다가 가뭄이 심각해짐에 따라 의왕소방서에 급수지원 전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지역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가뭄지역을 발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왕소방서는 초평동 소재의 마른논에 농업용 용수 1만2000ℓ를 급수지원 실시했으며, 가뭄대비 급수지원이 가능하도록 출동체계를 정비하고 농업․ 생활용과 식수 지원 차량을 구분 운영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도록 의왕시청,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가뭄으로 마음고생 하시는 주민에게 조금이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급수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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