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지난 7월3일 농협장학관(강북구 우이동 소재)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고 7월4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간 사업장 인증제로서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정착 및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과 포상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협장학관은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 평가’에 참여해 안전경영시스템 등 3개 분야, 20개 분류, 77개 항목의 평가기준과 현지실사 및 민간전문가 최종 심사를 통과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대상은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훈련에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백남훈 강북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선정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이로인해 타 사업장 관계인들에게도 본받아 배울 만한 대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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