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7월4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학생들이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대체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일산소방서를 찾은 현산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은 직접 방화복과 헬멧 등의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방수체험을 해보는 등 스스로 안전을 익히며 미래소방관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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