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항중)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7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올해 발생할 가능성 있는 10여개의 태풍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사전적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긴급구조대책의 주요내용은 ▲사전 취약지역 관리 및 수방장비 점검 ▲피해 예상 시 소방력 재배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준비 ▲상황 발생 시 선제적‧광역적 대응으로 인명 재산피해 방지 ▲수습 단계 시 급‧배수 지원 등 소방력 지원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등이다.

주항중 삼척소방서장은 “풍수해는 사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도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및 유관기관 공조 체제 강화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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