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소방서(서장 강윤종)는 영월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9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설치를 지원했다고 7월4일 밝혔다.

소방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소방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 소화기 1대, 감지기 2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올해 2월4일부터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층별 1대, 감지기는 각 방에 1개를 설치해야 한다.

강윤종 영월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위성을 강조,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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