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도내 전 해수욕장이 오는 7월14일까지 개장되고 강·계곡 등을 찾는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편성 운영한다고 7월4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구조대원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편성돼 해수욕장, 유원지, 캠핑장 등 도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20개소에 매일 82명씩 배치되며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활동으로는 인명구조와 익수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및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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