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식약청에서 보도 발표한 불법 스테로이드 검출 화장품 4종에 동성제약에서 OEM 생산한 아토하하 제품이 포함돼 국민 여러분께 불안을 초래한 점 간곡하게 사과드린다고 12월3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문제가 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2종(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21-초산프레드니손)을 결코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으며 공급받은 원료에 있을 수 있는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첨가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하하의 OEM 생산 전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을 통해 아토하하의 합성 배합 원료의 합성 스테로이드 검출시험을 의뢰했으며 문제가 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동성제약은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에 다시 시험을 의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시험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실을 발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뢰한 시험연구에서 문제가 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2종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KFDA에 이의제기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