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셀프주유취급소 및 자가주유취급소 59개소를 오는 8월5일까지 안전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7월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셀프주유소가 증가하고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휴가철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셀프주유소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과 대리자 지정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여부 ▷정전기 방지패드 설치 현황 파악 등을 점검한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고객들의 실수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셀프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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