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역시는 지난 11월23일 연평도 폭격 사태에 대한 조의와 위문차 일본 호소노 고시(細野 豪志) 일본 중의원 일행이 인역시를 방문해 송영길 시장을 지난 12월5일 예방했다고 밝혔다.

호소노고시 중의원은 송영길 시장과의 조문에서 “천안함 사태의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11월23일 갑작스런 북한의 서해 연평도 다량 해안포 폭격사태로 군인과 무고한 시민이 사망하고 다쳤으며 민가와 공공시설물 등 많은 피해로 인해 인천시민들이 충격과 불안에 떨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역설했으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또 지금 세계는 평화와 대화를 통해 윈-윈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전쟁 도발행위는 국제사회에서도 지지받을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일본은 인천과의 이웃도시로서 11월23일 연평도 사태 이후 지난 11월24일 야다 다츠오 고베시장을 필두로 하야시 우미코 요코하마시장, 기타하시 켄지 기타큐슈 시장의 조의 레터가 줄이어지고 있다.

이날 인천시를 방문한 호소노 고시 중의원은 일본 마에하라 외무장관의 측근으로 ‘민주당 전략적 일한 의원 연맹’ 소속의원이며 일본 민주당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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