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산청소방서장은 지난 7월20일 국가중요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7월21일 밝혔다.

‘안전한 산청’ 구현을 위해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7개소 일제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발전소장으로부터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듣고 발전소 내부시설 및 소방시설 등을 돌아보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및 초동대응, 소방대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발전시설은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 시 대형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바, 예방과 초동 대처가 무척 중요하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내실 있는 교육·훈련으로 안전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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