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명예총재인 이명박 대통령은 1월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적십자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종하 총재, 경만호·김영자 부총재, 장근석 홍보대사 등 적십자 임위원 및 봉사원, 홍보대사, 헌혈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한적십자사의 노력과 헌신을 치하했으며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010년을 대한적십자사가 국내 및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리더가 되는 원년으로 삼고 봉사조직의 확대와 역량 강화, 모금운동 활성화, 혈액사업 및 병원사업의 선진화를 추진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2010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운동은 500억원 모금을 목표로 1월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