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8월8일까지 관내 30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에 대해 대응매뉴얼을 정비했다고 8월10일 밝혔다.

창원소방서 관할(성산구, 의창구)의 해당건물은 시티세븐 오피스텔, 상남아크로타워 2곳이다.

정비 내용으로 ▷건물개요, 용도, 면적 등 건축물 현황 정비 ▷소방시설 및 화기 취급시설현황, 소방용수현황 정비 ▷진압작전도 및 문제점, 대책 정비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초동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 진다”며 “체계적인 예방대책과 교육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