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8월10일 평창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 소방력 동원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등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올림픽 재난대응 업무를 전담할 전문인력 확보와 대회기간 중 도내 권역별 유기적인 협력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조직개편으로 개청된 소방청의 발전과 올림픽에서 재난대응 중추조직으로서의 소방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고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올림픽 소방안전정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새롭게 탄생된 소방청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강원소방이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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