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8월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17 을지연습’ 대비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월8일에 이어 개최된 이번 교육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공직자 안보 의식 고취를 통한 성공적인 을지연습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을지연습 현안 과제로 선정된 ‘핵 투발 시 주민 대피 대책’을 모색하는 2작전사령부 화생방과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올해 을지연습 주요 변경 사항, 군 워게임 적용 도상연습 방법, 분야별 세부 연습 내용 및 핵심 매뉴얼 교육 등도 실시된다.

충남도청 안전정책과 민방위비상대비팀 관계자는 “오는 8월21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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