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8월10일 오후 2시 고성군 여성회관을 찾아가 자활센터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사례를 들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과 화재예방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법, 소화기 체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

또 주민에게 119신고 시 당황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강원119신고앱’을 알려 골든타임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활센터 대상자는 “바로 옆에 소방서가 있다 해도 신고가 늦으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며 “강원119신고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실제로 휴대폰에 설치하여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