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는 지난 8월10일 오후 2시 중랑경찰서 5층 강당에서 의경 25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전문소방관이 아닌 시민이 재난 초기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하는 것인데 의경은 시민과의 접촉이 빈번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초기 구조구급 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한 것이다.

발표 자료를 통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통해 2인 1조로 실습교육을 했고 교육을 담당하는 소방 직원들이 바른 자세 교정 등을 수정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중랑소방서 박순철 소방관은 “경찰서 의경은 시민과 직접 접촉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 이번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이나 동료 직원이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해 소생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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