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재난현장 출동 시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해 관내 소방차량 22대에 대한 아파트 주차차단기 등록을 마쳤다고 8월16일 밝혔다.

정읍 내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차단기는 총 7개소로, 최근 완공된 코아루천년가 등 신축 아파트가 포함되며 이번 신규 배치된 구급차에 대한 등록 또한 협조 안내문 발송 및 직접방문을 통해 정비됐다.

관내 ‘아파트 주차차단기 소방차량 번호 등록’을 통해 화재출동이나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파트 주차장 내 소방차량 전용주차 라인을 지켜 고가사다리차와 같은 특수차량이 신속하게 부서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김원술 정읍소방서장은 “주차차단기 등록 이외에도 전통시장 캠페인,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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