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8월16일 세화여자중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세화여자중 교직원들은 많은 학생을 가르치는 사회리더로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받고자 위기상황 시 올바른 판단을 위해 ‘위기상황판단’,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시민안전파수꾼’이란 ‘위기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도착하기 전, 문제를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으로 초기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심폐소생술, 재난표준행동요령, 위기상황판단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 ‘위기상황판단’에대한 교육은 ▲안전의식 함양 ▲위기상황 판단능력법  ▲위기상황별 대처요령 등으로 이뤄졌고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법 ▲현장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주관한 최수란 소방관은 “평소 사회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시민안전파수꾼이 되어 교육전파 및 위기상황 대처를 잘 한다면 가정이나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 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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