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장(윤병헌)은 오늘 8월23일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 연계 유관기관 합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전국단위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월22일 밝혔다.

완산소방서는 오는 8월23일 실시되는 훈련을 서부 신시가지 외(전북은행 네거리, 중앙시장, 남부시장, 평화동 네거리, 임실시장) 6곳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률 향상과 긴급 출동차량의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해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또 이번 훈련에 함께 동승 체험한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서 5초의 양보가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양보의식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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