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12월10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이용석 경기도의원, 각 소방서 생활안전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해 위민봉공(爲民奉公) 활성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 의용소방대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의용소방대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조직의 활성화, 2010년 성과 분석 및 새로운 동기부여, 겨울철 화재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의 2010년 의용소방대 운영성과 보고를 이어서 △수난구조·산악구조 활동(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산악구조 지원대 운영(동두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운영(연천소방서), △무한돌봄 119한솥밥(의정부소방서), △119천사 활동(일산소방서), △전담의용소방대 운영(파주소방서), △구제역 지원활동(포천소방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대회를 찾은 경기도의회 이용석(민주당, 남양주3)의원은 “각 지역에서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희생과 봉사로 열심히 일하시는 의용소방대원을 만나니 날씨는 춥지만 가슴은 따뜻한 자리가 됐다”며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조송래 본부장은 “발표된 우수사례는 여러 의용소방대에 전파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의용(여성)소방대는 116개대(남 76대, 여 40대), 4570명(남 2880명, 여 1690명)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현장 등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전담의용소방대라는 명칭을 가진 의용소방대는 소방차량을 배치받아 화재시 초동진압 역할을 독자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