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오후 4시 경 정읍시 영파동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 부근에서 70대 남성이 5m 깊이 맨홀에 추락해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날 이씨(남, 70세)는 분뇨처리시설 부근에서 뽕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말벌집을 건드려 대피하다가, 풀에 덮여 있던 5m 깊이 맨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읍소방서 현장대원 17명이 주변을 수색해 도착 5분 만에 사고가 발생한 맨홀을 발견했다. 추락한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고 즉시 공기충전용기를 활용한 맨홀 내부 공기정화, 유해가스 농도 측정이 이뤄졌으며 맨홀 구조기구를 설치해 대원이 아래로 내려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지난 8월30일 오후 4시 경 정읍시 영파동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 부근에서 70대 남성이 5m 깊이 맨홀에 추락해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날 이씨(남, 70세)는 분뇨처리시설 부근에서 뽕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말벌집을 건드려 대피하다가, 풀에 덮여 있던 5m 깊이 맨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읍소방서 현장대원 17명이 주변을 수색해 도착 5분 만에 사고가 발생한 맨홀을 발견했다. 추락한 남성의 의식을 확인하고 즉시 공기충전용기를 활용한 맨홀 내부 공기정화, 유해가스 농도 측정이 이뤄졌으며 맨홀 구조기구를 설치해 대원이 아래로 내려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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