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선물용, 제수용 성수식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9월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 53곳 △선물용 등 식품판매업체 42곳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9곳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7곳 총 121개 업소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조리·판매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기간 중 9월7일과 8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두부류, 떡류, 한과류, 만두류,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충남도청 건강증진식품과 식품제조유통팀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추석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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