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정보시스템 재해복구(백업)시스템 구축사업’을 서초구 방배동 소재 원격지(KT백업센터)에 정부 위탁업무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완료하고 지난 9월5일 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9월8일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DR)은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재해발생 시 위탁업무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DB)의 손실대비를 위한 것으로 재해로 부터 위탁업무시스템 및 데이터를 보호함으로써 대외 신인도, 경쟁력 향상, 회원이탈을 방지해 정부위탁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대효과를 위해 구축됐다.

백업시스템 시연회를 통해 실제 재해발생 상황을 설정해 운영중인 위탁업무시스템을 중지하고 원격지 백업센터에 백업된 데이터를 이관 후 복구작업을 했으며 위탁업무시스템 정상작동을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최영웅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이 위탁업무 수행에 있어서 회원들에게 한층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과 최적의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웅 회장은 또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백업센터의 정기점검 및 재해복구 모의훈련 진행 등 원활한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