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9월8일 자녀, 배우자 등 소방가족 50여명을 초대해 ‘소방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방가족들에게 부모 또는 배우자의 일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또 배우자,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항만소방서를 견학한 후, 심폐소생술, 소화기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체험했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향후 소방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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