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오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1개월간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안전아이디어로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전한 학교분위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하는 안전뉴스 동영상은 학교 및 생활공간 주변에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전기·가스·교통·시설·물놀이·음식물 등 기타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를 대상으로 제작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 중 우수작 6점을 심사해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팀은 소방청에서 오는 11월24일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재난안전본부 조승혁 안전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인에 대해 스스로 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