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는 9월15일 오전 10시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한일냉장에서 중부소방서, 강서소방서와 합동으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 대비 화학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하구·서구·중구에  밀집돼 있는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누출됐다는 가정 하에 재난발생 인접 소방서와 합동으로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와 가스누출을 차단하는 등 화학사고 초기 대처 합동훈련이다.

사하소방서 이상근 재난대응과장은 “냉동창고 화재는 전례에서 보듯이 초기에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못하면 많은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뒤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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