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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맥스, 베트남 호치민 공장 준공 행사
베트남 소방국에 자동화재탐지 샘플패널 기증식도 진행
2017년 09월 22일 (금) 07:47:52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신용제일, 품질제일,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소방종합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하이맥스(회장 최영웅)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소방설비 생산공장 준공식’을 지난 9월21일 오전 10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주영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장을 비롯해 Do Minh Dung 베트남 소방산업국 부국장, Nguyen Truong Thanh 베트남 소방응용센터장과 호치민, 붕따우, 동나이, 빈증 등 베트남 남부 각 지방성 소방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맥스에서는 최영웅 회장, 최정은 법인장, Ms. Lan 팀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용품 제조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하이맥스는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6년 연속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건축 소방 전시회(SECUTECH)’에 참석해 우리나라 소방용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베트남 소방국과 신뢰를 쌓아왔다.

   

하이맥스는 호치민 Hiep Phuoc공단 내에 소방설비 생산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베트남 소방국의 소방설비 검정 인증 협력 기업으로 지정받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의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의 일환으로, 하이맥스에서 자체 제작한 베트남 맞춤형 자동화재탐지설비 샘플패널 4대를 베트남 소방국에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자동화재탐지설비 패널은 앞으로 호치민 소방국에 비치돼 직원 교육용으로 활용되며 소방설비 표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의 높아지는 관심에도 불구, 아직까지 소방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미미하고, 일부 일본 및 대만의 제품들만 소개돼 있는 베트남 소방 분야 시장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하이맥스의 베트남 호치민 ‘소방설비 생산 공장’ 규모는 바닥면적 2046제곱미터, 건축면적 1650제곱미터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자동식감지기 30만개 ▲정온식감지기 8만개 ▲광전식감지기 20만개 ▲스프링클러헤드 35만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도 맡고 있는 최영웅 하이맥스 회장은 “초고층빌딩으로부터 대단위 아파트 단지, 특수 공장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오면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방용 기계기구의 제조, 판매, 설치공사 및 사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 방재설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최근 방재 시스템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재 관련 전문기술, 신속 정확한 고객 서비스 능력 등을 모두 보유한 회사만이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웅 회장은 또 “소방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곳은 있었지만 현지에 생산체계를 갖추고 제조하는 기업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고 하이맥스가 최초”라며 “베트남 모든 사람이 하이맥스 소방 기구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9월20일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수입한 소방 제품을 사용 중이다. 이중 일본 기업의 제품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다른 나라 언어로 된 제품을 활용하다 보니 베트남 현지 건물 소방 관리인들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소방용품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영웅 회장은 “하이맥스는 과감하게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하는 ‘메이드 인 베트남’ 소방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며 “9월21일 베트남 현지 생산공장 준공을 게기로 베트남을 전초 기지로 미얀마, 방콕,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으로 뻗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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