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는 9월29일 오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제터미널 외 2개소(원통터미널, 기린터미널)에서 인제군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9월29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추석을 대비해 인제군과 협조해 읍·면별 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송출을 통해 많은 군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박태원 인제소방서장은 “고향 방문 전 기대와 설렘으로 즐거웠던 마음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돌아올 때는 안심과 든든함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인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이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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